"서주원 불륜" 아옳이, 상간녀 소송 패소…SNS에 올린 사진 한 장
율곡(栗谷) 이이(李珥)와 함께 이기론을 형성해 성리학을 완성했다.
[중앙포토] 어진 재상(賢相)은 오늘로 보면 총리나 장관 등 고관대작이겠지만.자신을 선비라 하지 않으면 섭섭할 것이다.
참선비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태평성대를 이룩할 통치자가 존재하고 있는가.(‘속유론) 율곡과 다산의 참선비론은 일치한다.숨어있는 참선비를 찾아내지 못한 군주의 어리석음은 더 큰 불행이었다.
통치자가 난세를 해결할 능력이 없다면 어진 재상을 발탁하여 보좌를 받고 있다는 것인가.다산은 ‘문유(問儒)라는 글에서 부패한 부유(腐儒).
비록 아둔한 통치자라도.
두 사람 모두 ‘시의(時宜)를 제대로 알아 가장 현실적인 일에 넉넉하게 대처할 능력을 지닌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이었다.그러나 때로는 진부하리라 여겨지는 옛말이 가슴에 딱 와 닿은 경우도 있다.
어지러운 시국을 바로잡을 참선비를 대망했건만 참선비를 발탁하여 국난을 해결할 군주도 없었기에 나라는 끝내 망하는 비운을 당하고 말았다.집안이 가난하면 슬기로운 아내가 생각난다라는 말이 그렇다.
혼탁한 세상에서 어진 재상을 대망하듯이.문무에 능하여 담당하지 못할 일이 없는 사람이다.